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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SG 운동

4-15. 몽둥이를 드는 일 ATTADANDASUTTA January 26, 2016

Description of an accomplished Muni.

(935)
말다툼하는 사람들을 보라. 몽둥이를 드는 데서 공포가 생긴 것이다. 내가 어떻게 해서 그것을 두려워 멀리했는지, 두려워 멀리하는 것에 대해서 말하리라.

From him who has seized a stick fear arises. Look at people killing (each other); I will tell of grief as it is known to me.

(936)
물이 적은 곳에 있는 물고기처럼 두려워 떨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또 서로 반목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나에게 두려움이 일어났다.

Seeing people struggling like fish in (a pond with) little water, seeing them obstructed by each other, a fear came over me.

(937)
이 세상 어디나 굳건하지는 않다. 어느 곳이나 모두 흔들리고 있다. 나는 내가 의지해야 할 곳을 찾았지만, 이미 죽음과 고통에 의해 점거되지 않은 곳을 볼 수 없었다.

The world is completely unsubstantial, all quarters are shaken; wishing for a house for myself I did not see (one) uninhabited.

(938)
온갖 살아 있는 것이 결국 마지막에는 뜻대로 되지 않고 그와는 도리어 반대로 되어버리는 것을 보고 나는 불쾌해졌었다. 그리고 나는 그들의 마음 속에 차마 볼 수 없는 번뇌의 화살이 숨어 있는 것을 보았다.

But having seen (all beings) in the end obstructed, discontent arose in me; then I saw in this world an arrow, difficult to see, stuck in the heart.

(939)
이 화살을 맞은 자는 사방을 헤맨다. 이 화살을 뽑아 버리면 헤매지도 않고 가라앉지도 않는다.

He who has been pierced by this arrow runs through all quarters; but having drawn out that arrow, he will not run, he will sit down (quietly).

(940)
세상에서는 여러 가지 학문을 배운다. 그러나 그런 여러 가지 속박의 굴레에 탐닉해서는 안된다. 모든 속된 즐거움을 통찰하고 자기의 고요를 배우라.

There (many) studies are gone through; what is tied in the world let him not apply himself to (untie) it; having wholly transfixed desire, let him learn his own extinction (nibbana).

(941)
성자는 성실해야 한다. 오만하지 않고 속임수가 없고 남을 헐뜯지 않고 성냄이 없고 탐욕과 인색을 초월해야 한다.

Let the Muni be truthful, without arrogance, undeceitful, free from slander, not angry, let him overcome avarice.

(942)
마음의 고요함에 뜻을 두는 사람은 잠과 권태와 우울을 이겨내야 한다. 게으름에 머무르면 안된다. 교만에 머물러 있어도 안된다.

Let the man who has turned his mind to Nibbana conquer sleepiness, drowsiness, and sloth; let him not live together with indolence, let him not indulge in conceit.

(943)
거짓말을 피하라. 아름다운 모양에 애착을 일으키지 말아라. 또 교만한 마음을 잘 알아라. 포악을 떠나서 행하라.

Let him not be led into falsehood, let him not turn his affection to form; let him penetrate arrogance, let him wander abstaining from violence.

(944)
낡은 것, 지나간 것을 좋아하지 말아라. 새로운 것, 현재에 매혹당하지도 말아라. 사라져 가는 것을 슬퍼하지 말아라. 끌어당기는 자(akasa:妄執)에게 끌려가지 말아라.

Let him not delight in what is old, let him not bear with what is new, let him not grieve for what is lost, let him not give himself up to desire1.

(945)
나는 끌어당기는 자를 탐욕, 거센 흐름, 빨아들이는 욕구라고 부르며 또는 계략(pakappana:遍計), 포착(arammana:捕捉), 넘기 힘든 속된 욕망의 진흙탕이라고도 한다.

(This desire) I call greed, the great stream, I call (it) precipitation, craving, a trouble, a bog of lust difficult to cross2.

(946)
바라문인 성자는 진실에서 떠나지 않고 땅(고요함) 위에 서 있다. 그는 모든 것을 버리고 ‘고요하게 된 사람’이라 불린다.

The Muni who without deviating from truth stands fast on the firm ground (of Nibbana, being) a Brahmana, he, having forsaken everything, is indeed called calm.

(947)
그는 지자(智者)이고 베다의 달인(達人)이다. 그는 이치(法)을 알아 걸림이 없다. 그는 세상에서 바르게 행동하고, 이 세상에서 그 누구도 부러워하지 않는다.

He indeed is wise, he is accomplished, having understood the Dhamma independent (of everything); wandering rightly in the world he does not envy any one  here.

(948)
이 세상에서 모든 속된 즐거움을 초월하고, 극복하기 어려운 집착을 넘어선 사람은 떠내려가지 않고, 얽매이지 않는다. 걱정하지 않고 사모하여 애태우지도 않는다.

Whosoever has here overcome lust, a tie difficult to do away with in the world, he does not grieve, he does not covet3, having cut off the stream, and being without bonds.

(949)
과거에 있었던 것(번뇌)을 말려버려라. 미래에는 그대에게 아무것도 없게 하라. 중간(현재)에도 아무 것에도 집착하지 않는다면 그대는 고요하게 행하게 되리라.

What is before (thee), lay that aside; let there be nothing behind thee; if thou wilt not grasp after what is in the middle, thou wilt wander calm4.

(950)
명칭과 형태에 대해서 내 것이라는 생각이 전혀 없는 사람, 또는 무엇인가 없다고 해서 근심하지 않는 사람, 그는 참으로 이 세상에서도 늙지 않는다.

The man who has no desire at all for name and form (individuality) and who does not grieve over what is no more, he indeed does not decay in the world5.

(951)
“이것은 내 것이다” 또는 “이것은 남의 것이다” 라는 이런 생각이 전혀 없는 사람, 그는 내것이라는 관념이 없으므로, “내게는 없다”라고 하면서 슬퍼하지 않는다.

He who does not think, ‘this is mine’ and ‘for others there is also something,’ he, not having egotism, does not grieve at having nothing6.

(952)
시기하지 않고, 탐내지 않으며, 흔들리며 괴로워하지 않고, 만물에 대해 평등하다. 흔들리지 않는 사람에 대해 묻는 이가 있거든, 나는 그의 아름다운 점을 이렇게 말하리라.

Not being harsh, not greedy, being without desire, and being the same under all circumstances (samo7),–that I call a good result, when asked about an undaunted man.

(953)
흔들리며 괴로워하지 않는, 지혜(叡智)가 있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작위(作爲)도 있을 수 없다. 그는 노작(勞作)에서 벗어나 가는 곳마다 고요를 본다.

For him who is free from desire, for the discerning (man) there is no Samkhara; abstaining from every sort of effort he sees happiness everywhere8.

(954)
성자는 자기가 대등한 사람들 속에 있다고 말하지 않고, 못난이들 속에 있다거나 잘난 사람들 속에 있다고도 말하지 않는다. 그는 고요에 돌아가 인색하지 않고, 취(取)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는다.

The Muni does not reckon himself amongst the plain, nor amongst the low, nor amongst the distinguished; being calm and free from avarice, he does not grasp after nor reject anything9.

Attadandasutta is ended.
  1. Akasam na sito siya ti tanham nissito na bhaveyya. Commentator. ↩︎
  2. Gedham brumi mahogho ti
    Agavam brumi gappanam
    Arammanam pakappanam
    Kamapamko durakkayo. ↩︎
  3. Naggheti = nabhigghati (read nabhigghayati). Commentator. ↩︎
  4. Comp. infra, Gatukannin’s question, v. 4, and Dhammapada, p. 308. ↩︎
  5. Comp. infra, Gatukannin’s question, v. 5. ↩︎
  6. assa n’atthi ‘idam me’ ti
    ‘Paresam vapi kinkanam’
    Mamattam so asamvindam
    ‘N’ atthi me’ ti na sokati. ↩︎
  7. = upekhako. Commentator. ↩︎
  8. Anegassa viganato
    N’ atthi kaki nisamkhiti,
    Virato so viyarambha
    Khemam passati sabbadhi. ↩︎
  9. Comp. supra, Purabhedasutta, vv. 15, 20 {sic., vv. 8, 13}. ↩︎
Categories Sutta-Nip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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